오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예정이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지나가는 시민의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15일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예정이다. 강원영동과 충남남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는 이날 오전 6시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주말 동안 전국을 괴롭힌 꽃샘추위가 이날도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5~10㎜ ▲충북 5~10㎜ ▲전라 동부 5~20㎜ ▲경상권 5~20㎜ ▲제주 5~10㎜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 ▲전라권 1㎝ 안팎 ▲경상권 1㎝ 안팎 ▲제주 1~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