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배송차 500대, 전국 누비는 제약광고 플랫폼 진화"
연간 1800만km 주행… 유통-제약 '보증마케팅' 성공사례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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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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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이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배송차량 광고를 통해 제약회사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올해 의약품 배송차량 광고 브랜드로 판피린, 콜대원, 판콜 등을 새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오영이 운영 중인 전국 배송차량은 500대 규모다.
지오영 의약품 배송차량의 연간 누적 배송거리는 약 1800만km다. 지구를 450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 하루 평균 배송횟수는 2만7000회 이상에 달한다. 배송차량은 전국 2만4000여개 약국 중 약 80%의 약국과 주요 대형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오영 차량광고는 브랜드 연상과 광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POP광고(구매시점광고)로 제품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마케팅 도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선 약국가에서는 지오영 유통 네트워크와 소비자 신뢰가 바탕이 된 유통과 제약 간의 대표적인 '보증 마케팅'의 성공사례라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
이수경 위례 퍼스트약국 약사는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차량에 광고된 제품은 이미지와 신뢰도가 남달라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오영 배송차량 광고는 환자와 약사 모두에게 해당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광고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배송차량 광고는 강력한 유통역량을 제약 마케팅의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발휘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최고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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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