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2460선 붕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외인, 코스피서 3900억원 순매도… 코스닥 1.06%↓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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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 매도세에 2460선이 붕괴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9포인트(0.75%) 내린 2458.82에 거래 중이다. 이날 2472.78에 출발한 코스피는 외인 매도세에 246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946억원을 홀로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153억원, 기관은 26억원을 순매수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6%)는 상승세다. 셀트리온과 HD현대중공업은 보합이다.
그 외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3.00%)와 SK하이닉스(3.05%) 등 반도체 종목들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54포인트(1.06%) 내린 704.37에 거래 중이다. 이날 710.38에 출발한 코스닥도 하락세가 지속되며 710선이 붕괴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576억원, 기관은 568억원을 동반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234억원을 홀로 순매수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HLB(0.55%), 휴젤(0.76%), 클래시스(3.09%)를 제외한 종목이 일제히 내림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427.30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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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