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소식]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7명 홍보대사에 위촉

주광덕 남양주시장(앞줄 오른쪽서 3번째)을 비롯해 시 관계자, 브레아시 자매도시협회 이사 및 한국어 교사,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을 '남양주시 미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브레아 청소년들을 통해 남양주를 알리고, 양자 간 우호 협력과 미래세대의 국제적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브레아시 자매도시협회 이사 및 한국어 교사,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영상 시청 및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2박 3일 동안 정약용 유적지, 능내역, 수종사, 물의 정원 등 남양주시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딸기 따기 체험, 자전거 타기, 관내 고등학교 방문 등 지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상 교육을 받고, 각자의 시선으로 남양주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홍보대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