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스트레이키즈 북미 투어 기대감 등으로 JYP Ent. 목표주가를 올렸다. 사진은 JYP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유진투자증권이 스트레이키즈 북미 투어 기대감 등으로 JYP Ent. 목표주가를 올렸다. 사진은 JYP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유진투자증권이 JYP 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올렸다.

21일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주가 상관관계가 높았던 만큼 부진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상대적으로 아쉬운 저연차 라인업 성과로 주가 흐름이 밋밋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투어 규모를 확대하는 아티스트가 늘고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돼 실적 성장과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JYP 전년동기 대비 1분기 매출액은 11.6% 감소한 1206억원, 영업익은 43.5% 줄어든 19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이 많지 않은 가운데 '더 딴따라' 제작비 잔여분과 신인 아티스트 데뷔, 스트레이키즈 재계약 관련 비용 등이 반영돼 원가 부담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는 스트레이키즈 대규모 북미 투어가 반영돼 관련 MD 매출 역시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북미 투어 관련 추가 정산분은 하반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트와이스 월드투어 역시 하반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기대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