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GTX 전국확대 공약… "가장 현실적인 교통 복지"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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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가 '꼿꼿문수의 아침 9시'를 통해 GTX(광역급행철도) 전국 확대 계획을 담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GTX 전국화 계획을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21일 ▲수도권 GTX 6개 노선 완성과 연장 ▲충청과 수도권을 잇는 동탄~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신설 ▲부울경·대전충청·대구경북·광주전남 등 전국 5대 광역권 GTX 급행철도망 구축을 대통령 임기 내 확정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GTX의 효율성더 언급했다. 김 후보는 "GTX는 제가 처음 설계하고 추진했던 국가 교통혁신 프로젝트"라며 "당시 국토교통부, 정치권의 반대에도 강행했던 이유는 기존 철도망을 급행화·복선화·직결화하는 방식을 포함해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현실적 정책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시간이 곧 경쟁력이고 효율이고 돈"이라며 "GTX는 직장과 주거 간의 통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가장 보편적인 복지이자 가장 강력한 성장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내 집에서 바로 탈 수 있는 GTX의 확대를 통해서 꼭 복잡한 서울이 아니어도 살 수 있는 교통 복지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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