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중기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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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수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20년 시범평가로 '개선' 등급을 받은 이후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등급에 이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다.
코이카는 우리 정부의 정책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분석하여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7개 해외사무소 및 국내 사무소, 국제개발협력센 등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외 파트너와 협력해 전년 대비 20% 증가한 9억4000만원의 상생협력 기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화 전환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비수도권을 포함한 우리 기업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우대제도를 확대하는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와 연계한 해외 수출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동시에 ODA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다. 코이카는 '수출선도형 혁신제품 시범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제품 제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전 사전 검증을 지원하고자 해외사무소 및 협력 기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기업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2년 연속 달성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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