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5년 육아부담을 덜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에 대비해 새로운 보육과정과 교육제도를 잇는 이음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의 변화하는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업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에게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도 확대한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심화교육과 현장 적용 워크숍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육아에 대해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가족 간 소통, 영유아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수리산 숲체험'을 운영한다. 시는 영유아와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누리천문대 '4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 운영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매월 마지막 주말에 초등학생 3학년 이상 군포시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강좌는 천문학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천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별과 행성을 비롯해 태양과 달, 외계인, 오로라, 별똥별, 천문학 역사 등 흥미로운 주제를 매달 선정해 진행한다.

'별과 우주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4회차 강연은 '별이란 무엇인지?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는지? 우주는 얼마나 크고 넓은지?' 등 살면서 한 번씩 궁금했을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별강좌에 참여하려면 22일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선착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