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모든 시군 대상 '통합돌봄' 현장 컨설팅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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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추진 중인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4일 합천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 시군 대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관 전문가 자문단이 각 시군을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 검토, 서비스 실적 점검, 우수사례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주거, 일상, 보건의료, 이웃돌봄을 통합해 독거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일상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상담과 가정방문을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 병원동행, 식사지원, 방문간호, 돌봄활동가의 안부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클린버스', '통합돌봄버스' 등 공동모형도 운영된다. 지난해 9개 시군에서 8만 4천여 건의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만족도는 84%에 달했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도민 삶을 지탱하는 이웃의 역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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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