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전경. /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내달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 '지오키즈파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체험,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웰빙국악밴드 공연(12:00~13:00), ▲매직 마술쇼(14:20~14:50, 16:20~16:50)를, 체험활동으로는 ▲지질쿠키 만들기(13:00~14:00, 15:00~16:00, 유료), ▲하고로모 분필을 활용한 바닥 그림 그리기(11:00~17:00)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상영된다.

◇ '양성평등 정책 심화' 양성평등·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성과보고서 확정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안) 심의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자 선정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사업 확대, 홍보 및 안전에 대한 양성평등 인지적 점검(모니터링) 강화,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가온평생교육원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지적 관점에서의 분석과 자문에 나서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