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 위치한 1401가구 아파트 '위파크 제주'가 분양되고 있다. '위파크 제주' 조감도 /사진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 위치한 1401가구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분양한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97㎡ 1단지 686가구·2단지 715가구다.


지난해 진행한 청약에서 1260가구 모집에 5703명이 접수돼 평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민간사업자가 개발할 수 있다.


축구장 106배 면적인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다. 1·2단지 사이에는 아트센터, 음악당, 도서관 등이 조성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제주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 제공=호반건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전 세대 유리 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했다.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장점이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 자형과 'ㄷ' 자형 주방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과 오픈발코니, 알파룸 등을 제공하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8대로 넉넉한 편이다.

입주민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위파크 제주는 지난 26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계약자를 위한 감사 이벤트로 '위파크 슈퍼콘서트&디너'를 개최했다. 위파크 제주 계약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송가인, 다비치, 박정현, FT아일랜드 등 아티스트 공연과 디너를 준비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약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며 "주거 만족뿐 아니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파크 제주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며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고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