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2025년 이웃사촌상인회 공모사업'에 총 7개 이웃사촌상인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을 위해 PT 발표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2025년 이웃사촌상인회 공모사업'에 총 7개 이웃사촌상인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시 이웃사촌상인회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동일한 읍면동을 경제 활동 기반으로 하는 상인회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상인회의 사업 추진 역량과 회원 간 소통 및 협력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PT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0개의 이웃사촌상인회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 상인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7개 상인회는 조직화 단계 3개소와 성장화 단계 4개소로 나뉘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조직화 단계의 상인회에는 각 최대 500만원씩 총 1300만원이, 성장화 단계의 상인회에는 각 최대 1500만원씩 총 37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총 50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상인회들이 회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