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2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열린다. 게이트볼 등 총 17개 종목에서 경합을 펼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라며 "경기도의회는 장애인의 권리와 함께하는 삶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임광현 경기도의원(국민의힘·가평)과 김선영 의원(더민주·비례), 김성중 경기도 1부지사,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과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