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우시장/사진=머니S DB.


지난 1분기 전남지역 한육우와 젓소 사육마릿수가 지난해보다 2만마리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축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60만2823마리로 지난해 1분기(62만1976마리)보다 3.2%(1만9153마리)가 감소했다. 젓소는 2만7478마리로 전년(2만7932마리) 대비 1.8%(494마리)가 줄었다.


한육우와 젖소 모두 가임암소의 지속적 감소와 도축 증가로 사육마릿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돼지 사육마릿수는 118만3313마리로 지난해 1분기(116만7033마리)보다 1.4%(1만6280마리)가 늘었다.


닭도 2345만4074마리로 전년(2124만6084마리) 대비 10.4%(220만7990마리)가 증가했고 오리도 398만1939마리로 1년전(344만101마리)에 비해 15.8%(54만1838마리)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