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소식] 하이테크밸리 내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
성남=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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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8일 오전 10시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새롭게 조성된 근로자종합복지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라운딩을 함께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아이파크디어반 복합지식산업센터 2층과 3층에 연면적 9305㎡ 규모로 조성됐다.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5년간 추진된 끝에 완공된 사업이다.
이번 복지관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문제와 접근성 한계를 해결하고자 확충·이전된 것으로, 근로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공간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곳이 재충전과 교류의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노사민정 간 협력과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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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