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티켓 운영사 패스트레인이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사진=여신티켓 홈페이지 캡처


피부 시술 정보플랫폼 여신티켓 운영사 패스트레인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패스트레인은 신한투자증권이 에이피알 등 K-뷰티 산업에서 굵직한 IPO(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주관사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

2016년 설립된 패스트레인은 피부 시술에 특화된 정보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한다. 패스트레인은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패스트레인은 본격적인 흑자 구간에 들어섰다고 판단하며 매 분기 영업이익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피부 미용 시장 거래액의 꾸준한 상승과 의료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플랫폼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는 "패스트레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그 여정을 가속하고자 한다"고 IPO 추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부 시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시장의 선두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영업이익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