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정된 노인복지기금 사업인 우리동네 굿 뉴스 참가자 모습./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올해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6개를 최종 선정했다

김해시는 관내 비영리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해 총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우리동네 연두밭 △건강스위치 ON △할머니와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꽃놀이 △반짝반짝, 내 인생 △다(茶)함께 차차차 △세대공감 노래한마당 등이다.

이외에도 요리활동, 원예체험, 다도예절교육, 운동프로그램, 지역사회 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세대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기금은 노인교육, 사회봉사, 의료 및 소득지원, 노인단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공모 방식을 도입해 기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대 간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공모 분야를 구체화 했다.


장문희 노인복지과장은 "올해는 세대 간 소통이라는 방향성 아래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