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제로 에너지' 기술, 친환경 냉난방 시장 주도"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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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캐리어가 제로 에너지 구현을 통한 친환경 냉난방 공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가정용 에어컨 '디 오퍼스' 전 라인업에 친환경 'R-32' 냉매를 적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버터 하이브리드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해 전기요금과 CO₂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전원주택, 펜션, 타운하우스 등에 설치하며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최대 300%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를 국내 생산해 오늘 5월 출시한다. 이 제품은 온수·냉수 생산에 공기열을 활용함으로써 난방비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 최소화에도 효과적이다.
캐리어가 제공하는 8.5kW 용량의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난방과 급탕 시 55℃ 온수 출수, 냉방 시 7~25℃의 냉수를 공급할 수 있다. 특허 출원된 '에코히트(ECO HEAT)' 기술을 통해 기존의 가스, 등유, 전기 보일러 등과도 자동 연동 운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팜 및 데이터센터 등의 급성장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도 보급하고 있다. 국내 4대 대표 스마트팜 혁신밸리(경북 상주,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남 밀양)에 히트펌프 보일러,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를 보급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시장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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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냉각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캐리어는 수냉식 터보 냉동기를 비롯해 수냉식·공냉식 스크류 냉동기, USX Edge, FWU(Fan Wall Unit) 등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전력사용효율(PUE) 최적화를 위한 고효율 칠러 플랜트, 프리쿨링, 히트 리커버리(Heat Recovery) 기술 및 액체 냉각 솔루션은 물론, 캐리어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플랫폼까지 함께 공급해 고객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캐리어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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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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