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신지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사진은 코요태 멤버 김종민 결혼식을 방문한 신지(왼쪽)의 모습.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29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의 캡처 이미지를 공유했다. 해당 영상 제목은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 날뛰며 물건을 부수고'로,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신지는 "하지 마라 진짜. 그만 좀 합시다"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반복되는 가짜뉴스에 대한 피로감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 영상은 최근 결혼한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관련된 루머를 담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신지 역시 김종민의 결혼식을 찾아 절친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그러나 결혼식 이후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를 바탕으로 자극적인 영상이 올라왔고, 이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신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는 지난 11월4일 신곡 '사계'를 발매하며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