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합형 선대위' 발표… 윤여준·강금실·정은경·김부겸 등 합류
오후 2시 국회서 출범식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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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친명·비명·친노·친문·보수·진보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맡는다.
총괄선대위원장단에는 윤 전 장관 외에도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포함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상임인 김민석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인기 전 국민의힘 의원 ▲우상호 전 민주당 의원 ▲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송순호·홍성국 최고위원 ▲추미애·조정식·박지원·정동영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주요 보직에는 이춘석 의원이 후보실장을 이해식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는다. 비서부실장에는 김태선·김용만 의원이 각각 1수행, 2수행 역할을 정무실장에는 김영진 의원(정무1), 박성준 의원(정무2)이 각각 임명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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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