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카누부 경기 모습.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청 카누부가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기량을 입증했다.

구리시는 시청 소속 카누부가 제16회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전국 카누경기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하남시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여자 일반부는 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 부문으로 구리시청 이예린 선수가 C-1 200m, C-1 5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했고 변은정 선수는 K-1 200m, K-1 500m 부문에서 은메달을, K-2 200m, K-2 500m에선 노연진, 홍서진 선수가 조를 이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묵묵히 뒷받침해 준 지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모든 경기를 부상 없이 끝까지 마무리해 준 것에 큰 박수를 보내며고 앞으로도 구리시청 카누부가 대한민국 수상 스포츠를 이끄는 자랑스러운 팀으로 계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