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 고교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2025 글로컬 문제해결 STEM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진행된 '2025 글로컬 문제해결 STEM 교육 프로그램' 발대식에 참석했던 모습. /사진=지엠한마음재단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지엠한마음재단)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본부와 연말까지 인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8일 지엠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GM(제너럴모터스)가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STEM 교육의 일환이다. 청소년들에게 'STEM' 학습 기회를 제공,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최근 중요성이 더욱 커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날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프로젝트 발대식이 열렸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파악해 해결하는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15개 동아리에서 약 70명의 학생이 핵심 참여자로 활동하며 대학생 멘토 15명,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10명, 각 학교 동아리 담당 교사 15명이 함께 참여해 멘토링, 운영 지원, 참여 독려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