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ESG어워드] 농협은행, 스타트업 지원 NH오픈비즈니스허브 본격 가동
[은행 부문 리더] NH농협은행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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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머니S가 13일 주최하는 '제5회 지속가능 금융 ESG 어워드'에서 은행 부문 리더상을 수상한다.
농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에 나서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5억2000만원을 특별출연해 3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협약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AI, 조선,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및 첨단기술 기반 기업이며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적합성 평가를 통해 ESG기반 금융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가동하고 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2025년도 상반기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했다. 선정된 25개사는 ▲AI/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전자지갑, STO) ▲애그/푸드테크(스마트농업,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실질적 사업성과가 기대되는 스타트업들이다.
스타트업은 오는 22일 킥오프데이를 시작으로 ▲범농협 계열사 협업 ▲협업역량강화·PoC컨설팅 ▲투자연계 및 IR 기회 ▲NH디지털혁신캠퍼스 안에 업무공간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기업에게는 PoC·사업화자금도 지원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하여 외부생태계와 적극 협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과 가정의 균형 장려… 자녀 1명당 2000만원 지원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일환인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에 나서고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대표적인 출산장려정책으로 ▲난임 치료비 지원 및 휴직 제공 ▲출산 축하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 대상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출산 축하금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첫째 자녀 출산 시 5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시 20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직장생활의 가장 큰 고비라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기에 3년차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 기업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태영 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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