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ESG어워드] 이지스자산운용, 꾸준한 사회공헌 '눈길'
[자산운용부문 리더] 이지스자산운용
염윤경 기자
공유하기
![]() |
이지스자산운용이 제 5회를 맞은 '머니S 지속가능 금융 ESG 어워드'에서 자산운용 부문 리더상을 수상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함께 친환경 경영을 선보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업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은 ESG 성과와 전략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 구성원과 투명하게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발간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고 독립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삼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계획,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환경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도도 주목받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제주도,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제주도-기업 참여 도시 숲 조성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숲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녹지공간 개선을 모색한다. 공공 위주의 숲 조성을 넘어 민간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며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 사옥과 운용 자산도 친환경 인증을 받으며 ESG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여의도 세우빌딩 내 위치한 사옥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지스자산운용 사옥은 LEED(미국친환경건축인증)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ID+C)' 부문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 개발 자산인 '원그로브', '코너136', '팩토리얼 성수'도 LEED 'Core and Shell' 인증을 획득하며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눈에 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진행하고 있는 서울역 인근 밀레니엄 힐튼 호텔 개발사업에서는 호텔 직원들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새로 지어질 복합단지의 자산관리회사를 신설해 기존 호텔 직원들을 고용하기로 했다. 개발 기간 중에도 현 급여의 78% 수준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운용자산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센터필드는 지난해 강남문화재단과 함께 '2024 센터필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해로 3회를 맞은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약 1%를 사회에 환원해 온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부터 그 비율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총 8개 단체에 약 4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올 2월에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상생과 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사회공헌, 공간경험, 자산운용, 리서치 등 관련 분야 임원 6명으로 구성되며, 조갑주 시니어매니징파트너가 위원장을 맡는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공간과 금융을 모두 다루는 대체투자전문 운용사로서 운용 자산의 친환경 인증 확득, 투자심의 과정에서 ESG 체크리스트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ESG는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뿐 아니라, 회사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한 성장과도 밀접한 것으로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