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식] 보행로에 안전 귀가 돕는 조형물 설치 등
안양=남상인,
안양=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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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의왕시와 경계에 있는 호계3동 경수대로 주변 보행도로에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안구 경수대로 498 일원 보행도로 약 50m 거리에 이달 초 설치했다. 야간에는 가로등 역할을 해 더욱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어 주고 있다. 기존에 보행로 옆에 있던 상하수도 점검함, 분전함 등 시설물 주변에 관목을 심어 보행 구간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
시는 현재 인근에서 추진 중인 '호성초교 주변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 비슷한 색·디자인의 조형물을 사용했다. 시각적인 통일감을 주고, 더욱 특색있는 보행 구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에는 2023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2억5000만원(도비 100%)을 활용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 대상지 주민, 시·도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중심으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친 후 올해 3월 착공했다.
◇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2025년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다. 학생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270개 동아리 대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청소년재단과 학생동아리 사업 안내에 이어 축제, 연극제 등 연합활동 안내, 예산 사용 지침·활동 계획 공유, 학생동아리 임원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동아리 공모사업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체성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공공성과 시민성, 참여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동아리당 8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학생동아리 연합회 'CUJU'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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