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경제과학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경기북부 잔력산업 발굴,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등 11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도를 포함한 12개 참여기관은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육성에 나선다. 저변 확대 상호 정책교류, 규제개선 공동대응, 산업특례 확보 자문협력 등 지속가능한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도는 이날 협약에서 '경기북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특례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했다.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특례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