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녹내장 父 실명 얘기에 충격…"딸도 조심해야"
'솔로라서' 1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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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정음이 아버지의 실명 가능성 언급에 충격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황정음이 아버지 황재성 씨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함께 안과를 찾았다.
황정음은 "아빠 눈이 많이 안 좋아지셨다. 정기 검진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른쪽 시력은 괜찮지만, 왼쪽 눈이 녹내장 말기인 상태로 전해졌다.
황정음이 "4~5년 전 아빠가 안과랑 약국에서 카드 쓴 걸 보고 그때 물어봐서 알게 됐다"라며 "불편하냐고 물어봤더니, '간단하게 시술했어' 했지만, 간단한 게 아니었던 거다. 수술받고 나서 알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안과 전문의가 "한쪽에 녹내장이 오면, 언젠가는 반대쪽도 올 가능성이 높다. 치료가 안 되고, 방치되면 아예 안 보이게 될 수도 있다"라면서 실명 가능성까지 언급해 충격을 줬다.
그가 황정음에게도 시력을 물었다. 이어 "녹내장이 생각보다 가족력이 세다. 가족에게 있으면 보통 4~9배까지 확률이 높다. 아버지가 녹내장이면, 딸도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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