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소식] 다문화가족 대상 이중언어 사용환경 조성 지원
영양=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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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영양도서관과 연계해 오는 6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족, 두 언어 오감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자녀와 유대감을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녀와 함께 창의적인 활동을 즐기며 환경 보호 의식도 함께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A씨는 "자녀에게 모국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 자녀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언어를 익히며 언어적·문화적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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