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감독의 악플러' 박성웅, 프로농구 감독 변신…강렬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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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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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성웅이 '맹감독의 악플러'로 카리스마 가득한 농구 감독으로 변신한다.
14일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극본 김담/ 연출 현솔잎) 측은 프로농구팀 '빅판다스'의 사령탑으로 완벽 변신한 박성웅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박성웅 분)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박수오 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와 인터넷 문화를 재치 있게 결합한 신선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은 마치 실제 프로농구 경기의 한순간을 포착한 듯한 리얼함과 농구 감독 맹공으로 분한 박성웅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코트 위 선수들과 소통하며 긴박하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기에 완벽하게 몰입한 듯한 표정에서 팀을 이끄는 수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승리를 향한 집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재킷을 벗어 던지고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붙인 맹공이 농구공을 손에 쥔 채 코트 전체를 집어삼킬 듯 격정적으로 포효하고 있는 순간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맹공이 경기 도중 이토록 불같이 화를 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과연 무엇일지, 코트 안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진지한 눈빛으로 코트 위 상황을 응시하고 있는 날카로운 눈빛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읽고 가장 효율적인 전술을 구사해야 하는 감독의 판단력과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속에서 팀의 승리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그가 꺼내 들 묘수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맹감독의 악플러'는 오는 23일과 24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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