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1분기 순이익 1874억원…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이예빈 기자
공유하기
![]() |
메리츠증권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15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482억원과 18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8%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은 48% 증가했다.
2018년 1분기 이후 올해 1분기까지 29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정성 속 양호한 딜 발굴에 따른 기업금융 부문 실적 상승, 투자자산 배당금 및 분배금 이익 증가로 인한 자산운용 부문의 수익개선이 이뤄지면서 1분기 실적에 기여했다는 게 메리츠증권 측 설명이다. 고객 예탁자산 증가 등으로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며 자산관리 실적도 개선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1분기 적극적인 딜 발굴 및 관리와 변동성 대응으로 기업금융·자산운용·자산관리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대비해 꼼꼼하게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