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윤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의 팔 골절 수술 소식을 알리면서, 치료를 도와준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저희 민이가 덩치가 있어서 그런가 또 팔이 부러졌다"라며 "너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바로 박유정 원장님이 개원하신 병원으로 연락했다, 인천이라 멀긴 했지만 원장님이 너무 민이를 잘 아셔서 데려갔고, 김도현 원장님이 너무 잘 수술도 해주셨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너무 잘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라며 "정말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이렇게라도 마음 전하고 싶어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팔 수술 후 회복 중인 아들 송민 군 옆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는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에 마음을 쓸어내린 후 다시 밝아진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8월 아들 송민 군을 낳았다. 2015년 6월 이혼 후부터는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홀로 육아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