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하면 100% 바람"… 화류계 여성이 전한 '외도' 신호?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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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매춘업계 종사 중인 여성이 '남편이 외도 중일 수 있는 신호'를 알려줬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는 영국 노샘프턴셔에 사는 엘리자베스 로마노프가 말한 남편의 외도를 알아챌 수 있는 몇몇 특징에 대해 보도했다.
18세 때부터 프로 '에스코트'(Escort)로 일한 로마노프는 10년 이상 일을 해왔다. 에스코트란 '콜걸' 같은 매춘업 여성을 지칭하기도 한다.
로마노프는 수년 동안 경험을 통해 남성이 기혼자임을 구별할 수 있는 특징들을 알아냈다. 로마노프에 따르면 여벌의 옷을 챙겨 다니는 남성을 의심해야 한다. 그는 "어떤 고객들은 나와 같이 있는 시간 동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떠나기 전 원래 입었던 옷을 다시 입는다. 나의 향수 냄새나 흔적을 들키지 않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 파트너들은 배우자에게 항상 회사 술자리나 '퇴근 전 회의 중'이라고 말했다"며 갑작스럽게 일정을 변경한다면 주의하라고 부연했다. 이어 "특정 시간에는 연락 받고 싶어 하지 않고 몇몇 연락들을 삭제하는 파트너들도 있다"며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다른 방에서 전화를 받거나, 휴대전화를 지키는 행위를 한다면 남편이 단순히 바쁜 게 아닐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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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