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 인스타그램


배우 박중훈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중훈이 영화인들과 함께 '스승의 날'을 보냈다.

박중훈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스승의 날 신영균 선생님을(97세) 모시고 장미희 선배님이 점심을 사셨다, 신달자 작가님, 신언식 형님도 함께, 저녁 시간을 이현승, 김성수, 허진호 감독 형님들과 아주 유쾌하게 보냈다, 영화하는 맑은 사람들과 하루 종일 함께 했다, 아 개운해"라면서 일상을 공개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박중훈은 스승의 날을 맞아 점심에 배우 장미희, 신영균을 만난 모습이다. 환한 표정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다른 사진 속에서는 가까운 영화감독들과 웃음 가득한 시간은 보내고 있다.

한편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후 38년간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황산벌' '라디오스타' '톱스타'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는 2017년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가 마지막이다. 연기 활동은 휴식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난해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