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잡음에도…경북고와 개막전 27만명 함께했다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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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예능 '불꽃야구' 3화가 최고 동시 시청자 27만6000명을 돌파했다.
스튜디오 C1은 지난 19일 저녁 8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을 통해 '불꽃야구' 3화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7분 만에 10만 뷰를 돌파했고 최고 동시 시청자 27만6000명을 기록했다. '불꽃야구' 3화 영상은 20일 오전 9시 기준 14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이번 회차에서는 창단식과 개막전 에피소드가 담겼다. 장시원 PD겸 단장은 창단식에서 '불꽃야구' 목표 승률을 7할로 발표했다. 장 PD는 "야구를 시작하는 사람, 하고 있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불꽃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시즌 주장은 박용택이 맡는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합류한 박찬형·강동우(화성 코리요), 김민범(동아대), 박준영·김경묵(청운대), 두산 베어스 출신 내야수 김재호 등의 모습도 담겼다. 지난 시즌부터 활약한 문교원(인하대)은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꿔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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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는 지난달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경북고와 첫 직관 경기를 펼쳤다. 공개된 영상 속 경북고는 이날 1회부터 이대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스튜디오 C1은 JTBC와 저작권 문제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JTBC 측은 지난 17일 저작권 침해 등을 이유로 C1을 신고했고 이에 '불꽃야구' 1화는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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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