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현대백화점, 저평가 구간 매수 타이밍"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 상향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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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최근 현대백화점이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으며 여기에 본업의 회복이 기대대는 만큼,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간주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백화점 실적 전망에 대해 "현대백화점의 실적 모멘텀은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에 더욱 집중될 듯 하다"며 "본업인 백화점 성장률 회복, 면세점과 지누스 이익 레벨업으로 수익성 개선 폭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현대백화점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도 "향후 홈쇼핑 지분 매각을 통해 유입된 잔여 재원도 자사주 취득에 활용할 예정이며, 2025년 중간배당 100억원이상, 2027년까지 500억원의 배당을 예고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실적 추정치와 적정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등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상황에서 본업의 회복으로 높은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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