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결승 앞둔 토트넘, 또 부상 악재… '발목 부상' 베리발 결장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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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베리발(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결장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각) 2024-25시즌 UEFA UEL 결승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베리발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를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은 우승 트로피를 목전에 두고 또다시 미드필더 자원을 잃었다.
2006년생인 베리발은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토트넘 3선에 새 활력소로 떠올랐다. 베리발은 팬들의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유망주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이달초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한 베리발은 스페인 원정에 동행하며 결승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으나 끝내 결장했다. 베리발은 올시즌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UEL 결승전에서 17년 만에 무관 탈출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단 한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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