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어두웠던 골목 4곳, '안심귀갓길'로 변신 등
수원=남상인,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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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 등 4곳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사업이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대상지 현장을 함께 점검·확인한 후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연무동), 권선구 덕영대로1105번길 일원(세류동), 팔달구 화양로68번길 일원(화서동), 팔달구 고화로61번길 일원(고등동)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3억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 쏠라도로표지병, 미끄럼 방지 포장재를 설치했다. 4곳에 쏠라도로표지병 1092개, 로고젝터 31대를 설치했고, 총 2100㎡ 거리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6곳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폭싹 담았수다! 민원함'에 담긴 하천 쓰레기 수거 민원 해결
수원시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으로 접수한 민원 중 하천 쓰레기 수거 민원을 해결했다. 수원시는 시민 민원을 접수한 4개 구청 하천하수팀이 수원천, 원천리천, 서호천, 황구지천, 여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하천 환경정비 민원들을 지속해 검토하고, 해결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시민의 민원함에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작성해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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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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