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신임 대표 취임
"남해다움 담은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사업 추진할 것"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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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전 남해군 주민생활관광국장이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남해군청에서 33년간 재직하며 문화관광, 기획예산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관광·문화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왔다. 관광문화재단 설립 과정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남해군은 "재단의 설립 목적과 조직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적임자"라며 "지역 밀착형 조직 운영과 역량 강화를 이끌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남해다움을 담아내는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대표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 설리스카이워크 운영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작업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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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