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 여울공원 파크골프장 전경./사진=산청군


산청군은 삼장면 대하리 일원에 조성한 '삼장 여울공원 파크골프장'을 23일 정식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해 12월 완공된 이 골프장은 총면적 1만5734㎡에 18홀 규모로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청군에는 부리파크골프장 개장을 포함해 총 10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해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로장터'서 농특산물 판촉 나서


산청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장터'에 참가해 곶감, 꿀, 표고버섯, 친환경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서울시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산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군은 또한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관광부스를 운영해 서울시민들에게 산청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