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정영림 부부의 '54금 신혼 첫날밤'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과 정영림의 신혼 첫날밤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심현섭은 "생애 최초의 첫날밤이기 때문에 로맨틱하고 화끈하게 가겠다, 나도 그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어딘가 버벅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사를 위해 아내 정영림과 마주 앉은 심현섭은 "내가 언제 잘생겨 보이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영림은 "문득문득 항상 그런다"는 대답을 보냈다. 이에 심현섭은 "가자, 방으로"라며 들뜬 마음으로 정영림을 재촉했고, 정영림은 "뭘 방으로 가냐,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라는 답으로 심현섭의 심장에 불을 지폈다.

심현섭은 급한 마음에 남은 복분자주를 원샷했다. 이윽고 두 남녀가 방문을 닫고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되자, VCR로 이를 지켜보던 '유교맨' 김국진은 "나오라 해, 지금"이라며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현섭, 정영림의 화끈한 밤에 함께한 '조선의 사랑꾼'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