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FC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 차량 돌진… 27명 병원 이송
김인영 기자
2,092
공유하기
![]() |
리버풀FC 프리미어 리그 축구 우승을 축하하는 퍼레이드 중 차량이 돌진해 27명이 다쳤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버풀FC 우승 퍼레이드 중 차 한 대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27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구급대원들은 병원으로 이송된 27명 중 4명은 어린아이며 어린이 1명과 성인 1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돌진한 차량이 멈추자 화가 난 시민들은 차 창문을 부쉈고 경찰이 개입해 시민들이 운전자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았다.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테러와 관련 있다고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리버풀 출신인 53세 영국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리버풀FC는 이번 사고에 대해 "경찰과 직접 연락하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