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박지현 전 KT 수석코치 영입…"시스템·방향성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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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박지현(46) 코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지현 코치는 선수 시절 2002년 KBL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대구 동양 오리온스(현 고양 소노)에 입단해 창원 LG를 거쳐 2009년 DB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7년까지 활약하다가 은퇴했다.
박 코치는 DB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맡다가 지도자로 변신했다. 휘문중학교 농구부 코치로 활동하다가 2023년부터 2년간 수원 KT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2024-25시즌을 끝으로 송영진 KT 감독이 물러나면서 박 코치도 함께 팀을 떠났다.
이후 DB 코치로 선임, 김주성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DB는 "김주성 감독과 동아고, 중앙대를 거쳐 프로 생활도 함께한 박지현 코치의 합류로 기존 코칭스태프와 함께 팀의 시스템과 방향성을 잘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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