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해외 팬미팅을 잠정 연기했다. 배우 박보영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점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박보영이 해외 팬미팅을 잠정 연기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박보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 해외 투어 팬미팅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되고 세부 내용은 해당 도시 공연 기획사에서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박보영은 오는 7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2019년 팬미팅 후 약 7년 만이다. 오는 29일 홍콩 마카오, 다음달 5일 방콕과 27일 타이완에서도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을 기대하고 기다려준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