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9분을 뛰며 분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황희찬은 후반 44분 존 아리아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오히려 울버햄튼은 후반 18분 브렌트퍼드의 킨 루이스-포터에 선제 골을 내줬고 후반 38분 또 루이스-포터에 실점했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튼은 10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10연패 포함 2무 15패(승점 2)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고,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무르며 차기 시즌 2부 강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