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김아랑 은퇴… "희망·위로 준 선수로 기억됐으면"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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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김아랑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아랑은 지난 20일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13년 18살의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아랑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계주 은메달을 획득하며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고별전에 앞서 팬들과 함께 진행한 은퇴식에서 김아랑은 "여러분의 삶에서 희망과 작은 위로를 줄 수 있었던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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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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