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사업에 이은 추가 물량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보급 대상은 ▲전기승용차 1311대 ▲전기화물차 329대이며, 보조금 규모는 전기승용차는 최대 933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전기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신청서류를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접수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10일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을 포함해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관내·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채용관'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특성화고·청년존' ▲남양주시와 유관기관의 고용 시책을 소개하는'일자리정보관' ▲영화 동시관람 AR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4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있는'부대행사관'등 4개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언일전자, ㈜일신비츠온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경영지원, 생산관리, 영업, 요양보호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226명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