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공예명장 2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17~23일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예명장 선발은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예우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여주시에서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공예산업에 20년 이상 종사한 시민이다. 읍·면·동장 또는 공예산업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명장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공예명장' 칭호와 명장 증서, 명패, 기술장려금, 명장활동비를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공예명장을 선발하기 시작해 지난해 전통현악기 목공예 분야의 명장 최예찬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제19회 금사참외축제' 6~8일 개최


여주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금사참외축제가 올해 제19회를 맞아 6~8일 금사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금사참외 할인판매, 지역특산물 판매, 다양한 먹거리, 공연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에서는 쿠킹난타,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지역주민 노래자랑 등 특설 무대와 참외따기 체험, 참외 마술쇼, 공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인기가수 박서진 등이 출연하며, 유명 유튜버 '입짧은 햇님'이 축제장을 방문, 금사참외축제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