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온'(ON)이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 회(6월 6일 자 차트 기준)를 넘어섰다. 방탄소년단 단체곡 통산 16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다.


'온'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아티스트로서의 소명 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았다.

'온'은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4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21위)에 올랐다. 이 곡이 수록된 '맵 오브 더 소울: 7'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의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20억 재생을 달성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10억 재생 수를 돌파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버터'(Butter),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feat. Halsey)'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7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5억 이상 스트리밍 곡은 1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