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정 작 '불확정성 유기적 공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서재정 개인전 '1+□×■÷□-1'이 오는 22일 까지 서울 성북구 선잠로 스페이스 수퍼노말에서 열린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개인전에는 대표작 '불확정성 유기적 공간'을 비롯해 건축적 소재를 통해 심리적 공간의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갤러리에 따르면 개인전명 '1+□×■÷□-1'은 심리적 형태라고 할 수 있는 2차원과 3차원이 혼재된 비정형의 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기호와 도식으로 표기한 뜻이다.


서재정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에서 회화·판 전공으로 학석사를 마치고 서양화전공 박사로 졸업했다. 이후 2011년 개인전 '불확정성 유기적 공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영은미술관, 이대서울병원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