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황금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 오픈 홍보 포스터/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황금시장 주변 한신로 일원에서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0개소의 포장마차가 운영되며 다양한 음식과 함께 플리마켓, '황금 맛자랑 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14일에는 초청 가수 공연, DJ 음악방송, 키즈존, 현장 게임, 체험 부스,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포차 거리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황금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